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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만 가까운 수학의 세계 - 이광연 수학과 교수

Date : 2017-07 Written By: 전민서 / Hit: 80

수학 교과서에서 한 번 쯤 이런 문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놀이공원에 들어가는 여학생 5명과 남학생 5명이 두 명씩 서로 다르게 짝이 되는 경우의 수는?’ 이광연 교수는 이러한 수의 배열, 규칙과 관련된 피보나치수열을 연구한다. 한참 흥미를 느끼며 연구와 논문 집필에 집중하던 그는 ‘내가 쓴 논문을 읽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고민에 빠졌고,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Written By 전민서 Photo by 김미선

   

[정형기 문학박사] 부모의 격이 올라가면 자녀의 격도 올라간다 

Date : 2017-06 Written By: 전민서 / Hit: 192

자녀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 그저 엄마의 자궁 로또에 당첨되어 이 땅에 태어날 뿐이다.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자녀가 처음 보는 사람은 부모이고,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 역시 부모다. 조선 영조는 임금이었지만 평생 미천한 엄마의 아들이라는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다행히 이제 신분은 사라졌지만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녀의 인생도 달라진다. 자녀를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기 전에 부모가 그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저자 정형기 문학박사는 자녀를 잘 키우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흔히 다른 육아 관련 도서에서 말하는 스킬은 전혀 소용이 없다면, 무엇이 중요할까?    

아이의 성적, 부모와의 ‘관계’에 비례한다 

Date : 2017-04 Written By: 김미현 / Hit: 593

몇 해 전, “똑같은 책을, 똑같은 선생님에게, 똑같은 시간 동안 공부하는데 왜 우리 아이는 뒤처지는 걸까?”라는 한 광고의 헤드카피가 큰 인기를 끌었다. 부모로서 나는 할 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아이의 성적에 답답증을 느낀 부모들의 공감을 산 것이다. 정말, 왜 우리 아이는 공부를 못할까? 부모들이 늘 궁금해 하는 ‘그것’에 대해 김판수 숭실대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 소장이 뼈 있는 조언을 던졌다.    

매일 아침 만나는 옷장은 자존감이다 

Date : 2017-04 Written By: 전민서 / Hit: 561

임성민 작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패션을 좀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본 어느 아침 방송에 독일인 중년 여성이 나온 적이 있어요. 외국인인 것 치고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는데,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모르는 말이 있으면 무슨 뜻인지 자꾸 생각을 해본대요. 그런데 지금까지 절대 이해가 안가는 한국말이 ‘열심히 산다’래요. 그냥 즐겁게, 만족하면서 살면 되는 건데 열심히 사는 게 어떤 건지 모르겠다는 거죠. 패션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열심히 입으려고 하니까 힘든 거고, 그러다 보면 타인의 평가를 바라게 돼서 힘든 것 같아요. 열심히 보다는 패션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여행이 준 재테크의 깨달음 - 먹고 자고 사랑하라 

Date : 2017-03 Written By: 김민정 / Hit: 1515

매년 다이어리 첫 장에 ‘여행’ 두 글자를 써 넣으면서 생각한다. 여행은 언제나 용기의 문제다. 그렇다. 분명 여행은 돈이 아닌 용기의 문제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을 떼어놓고 여행을 논할 수는 없다. 1년 동안 남편과 함께 35개국 130여개가 넘는 도시로 훌쩍 떠난 정은길 아나운서가 여느 여행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작정’ 떠나지 않았다는 것. 2년 간 여행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떠난 그녀와 허심탄회하게 여행과 돈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를 향한 믿음, 그리고 기다림 

Date : 2017-03 Written By: 전민서 / Hit: 1669

영어교육은 항상 모든 학생들과 부모들의 큰 관심사다.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이어나가려면 제대로 된 영어 교사를 키우는 일도 중요하다. 그 중심에서 영어에 대한 지식보다는 사람을 키우는 가치를 교육하고 있는 영어교육과 교수를 만났다. 차경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는 자신의 라스트 네임이 cha인 덕분에 항상 change와 challenge라는 단어를 마음에 새기며 변화와 도전을 강조해왔다. 대화를 나누는 내내 어떻게 하면 학생들과 더 가까워질까를 고민하는 그녀의 진심이 느껴졌다.    

주체적 대리인으로 살기 

Date : 2017-01 Written By: 전민서 / Hit: 1841

살면서 온전히 내 의지로 하는 일들은 얼마나 될까. 대학교 진학, 취업, 결혼 같은 모든 것은 나의 욕망이 아니라 사회의 욕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새 익숙해진 사람들은 그저 이 사회에서 버티며 살아낼 뿐이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이상을 바라보기 전에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실을 마주하는 것이 아닐까. 매일 타인의 운전석에 앉아 오히려 주체로서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났다.    

우울해 죽겠는 십.대.에.게. 

Date : 2017-01 Written By: 김민정 / Hit: 2345

누구나 십 대 시절을 겪지만 지치고 힘든 그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어른은 많지 않다.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사이, 아이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버렸을 지도 모른다. 사는 게 힘들어서 모르는 척 하고 싶었던 십 대의 우울증, 그 무거움을 얼마만큼 실감하고 있는가.    

소비를 알면 진짜 내가 보인다 

Date : 2016-12 Written By: 김민정 / Hit: 2237

시작은 그랬다. 경제교육이란 가계부를 쓰고 돈을 아끼라는 뻔한 이야기일 거라고. 인터뷰를 마치고 노트를 펼쳐서 내 소비 패턴을 죽 적어나갔다. 그리고 발견했다. ‘나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박미정 푸른살림 대표는 ‘가계부 쓰기는 반성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마디 덧붙인다. “돈 아끼지 마세요. 돈은 잘 써야죠.” 항상 돈이 부족한, 그래서 불안으로 자존감이 쪼그라든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이상 아껴 쓰라는 말이 아니다. 박미정 대표가 말하는 ‘잘 쓰는 법’에 귀 기울여 보았다.    

삶이라는 사전에서 혹시나,만약에 라는 단어를 지우면 

Date : 2016-12 Written By: 윤혜은 / Hit: 2446

올해를 장식할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는 ‘심플 라이프’가 아닐까. 최근 1~2년 사이 이른 바 ‘미니멀라이즘 라이프’ 바람이 고요하지만, 꾸준하게 불어오고 있으니 말이다. 실제 로 한 해 동안 <심플하게 산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와 같은 외국서적들을 서점 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사례는 좀처럼 만나기 어 려웠던 게 사실이었다. ‘어디까지 버릴 수 있을까?’ 또 ‘무엇을 버려야 할까?’와 동시에 ‘미 니멀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를 고민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이 반복되는 가운데 마침내 일찍이 ‘없어도 괜찮은’ 삶을 살아온 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공감의 다른 말,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 

Date : 2016-11 Written By: 김민정 / Hit: 2127

제법 찬바람이 스치는 계절, 아니 굳이 계절을 논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외롭다’. 가족도 친구도 외로움을 오롯이 채우진 못한다.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외로운 건 나만의 착각일까. 법정에 선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분노와 용서, 상처와 치유, 꼼수와 정직이 난무하는 현장에서는 오늘도 드라마 같은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꼭 닮은 그 속에서 단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게 된다. 어쩌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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