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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적기 공부 멘탈 만들기 작성일 : 16.12.16(금)
written by Editor 김민정 hit:2235
answer Special

 

공 부 멘 탈


방학이 적기  

공부 멘탈 만들기

학창시절 시험지만 받아들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얼굴이 벌게지고 손이 달달 떨리는 친구가 있었다.

또 다른 친구는 시험 당일만 되면 배가 살살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이들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고,

늘 ‘오늘도 시험을 망쳤다’는 말을 버릇처럼 중얼거리곤 했다. 밤새워 공부했는데 왜 시험을 망치는 걸까?

안타까운 학부모를 위한 속 시원한 해답은 ‘공부 멘탈’에 있다. 극심한 경쟁 속에서 시험 울렁증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 즉 마인드 컨트롤이다. 시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바로 잡고

시험을 망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공부 멘탈에서 찾아보았다.
Written by 김민정
도움말 김상운 MBC 논설위원 실장(<흔들리지 않는 공부 멘탈 만들기> 저자), 우송민, 최연우, 김희연 서울대학생
참고서적 <흔들리지 않는 공부 멘탈 만들기> 움직이는 서재  

 

 

스페셜 미리보기. 책상에 앉아 바로 집중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 방법
공부는 무엇보다 집중이 중요하다. 고도의 집중 상태에서는 우리의 뇌에서 알파파가 발생되는데, 알파파는 집중과 안정감, 조정력 등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 머릿속에서 즉각적으로 알파파를 발생시키는 4가지 방법을 따라가 보자.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하는 것?

 

한 농촌 소년을 영어 잘 하는 아이로 바꾼 ‘낙인 효과’
시골 깡촌에서 태어나 자란 한 소년이 있었다. 농촌에서는 농사일을 거들며 지내기에도 바빴으므로 소년의 부모님은 공부하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었다. 소년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겨울방학, 읍내에 사는 삼촌이 알파벳 책을 한 권 사다주었다. 책이라고는 교과서밖에 없었던 그에게 알파벳 책은 흥미로운 읽을 거리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본 영어 시험에서 1등을 한 게 아닌가. 사실 그가 영어를 잘했다기보다는 워낙 시골에 있어 학생들이 영어 알파벳조차 몰랐던 탓이다. 그때부터 소년은 ‘영어 잘하는 아이’로 알려졌다. 이것이 심리학에서 말하는 ‘낙인 효과(labelling effect)’이다. ‘문제아’라는 낙인이 찍히면 문제아가 되고, ‘영어 잘하는 아이’로 낙인찍히면 실제로 영어를 잘하게 되는 셈이다. 소년은 자라서 기자가 되었고, 영어 책 쓰기를 시작으로 세계사, 심리학 등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더 나이가 들면서는 양자물리학에 관심을 갖고 정신세계에 흠뻑 빠져 정신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베스트셀러인 <왓칭>의 저자 김상운 MBC 논설위원의 이야기다.

 

 

시험이나 면접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불안에 떨거나 지나치게 긴장한 나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우리는 ‘멘탈이 약하다’고 말하곤 한다. 학생들 사이에서 ‘멘탈’이라는 용어가 자주 사용되면서 멘탈은 ‘정신력’을 뜻하는 말로 굳어진 듯하다. 김상운 논설위원은 ‘공부 멘탈’을 공부를 잘 받아들이는 마음 상태를 뜻하는 말로 해석한다. 공부는 두뇌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멘탈이 중요하다는 소리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음도 열면 열리고 닫으면 닫힙니다. 내가 공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마음이 열려 잘 받아들이게 되고, 공부를 싫어하는 마음을 가지면 마음이 닫혀 공부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즉, 마음이 열린 상태가 되어야 공부가 잘 됩니다. 공부를 즐기는 사람이 남들보다 공부를 쉽게 받아들이는 건 당연한 이치지요.”

 

 

밤새워 공부했는데 왜 시험을 망치는 걸까

 

누구나 밤새워 죽어라 공부했는데 시험을 망친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평소엔 잘하다가도 시험만 보면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불안해하고 결국 시험을 망치는 일이 반복된다면 ‘시험 울렁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옆에서 바라보는 부모의 입장에선 더없이 안타까운 일이다. 감정의 증폭이 심한 청소년기에 극심한 경쟁 구조를 경험하면서 아이들은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여러 가지 부정적 감정들로 인해 늘 불안한 마음이 들고 제대로 공부하기 어렵다. 공부는 정서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공부를 받아들일 자세가 부족한 상태에서 아무리 밤을 새워 공부해봤자 실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 시험 울렁증이 생기는 또 다른 원인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지식을 두뇌 속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공부 방식에 있다.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 당일치기를 하려고 하니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지고 머리가 지끈 아파올 수밖에. 공부를 마음이 아닌 머리로만 하려고 해서 생기는 문제다. 물론 벼락치기도 바로 다음날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단 하루만 지나도 내 두뇌에 무엇이 입력됐는지 까맣게 잊게 된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사람들은 아무리 달달 암기했던 것이라도 1시간만 지나면 55%, 하루가 지나면 67%, 한 달쯤 지나면 90%를 망각하게 된다. 이른바 ‘망각의 곡선’이다. 에빙하우스는 실제로 한꺼번에 암기할 때보다 시간적 간격을 두고 나누어 암기했을 때 암기 효과가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몇 주 전부터 한 과목을 매일, 혹은 며칠에 한번 1시간씩 쪼개서 공부하면 하루 전에 급하게 공부할 때보다 몇 배나 더 오래 기억되고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벼락치기보다는 여유를 두고 공부하는 것이 시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인 셈이다. “우리는 대부분 공부는 머리, 즉 두뇌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공부는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잘 안 들어오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마음이란 두뇌에 국한된 게 아닙니다. 마음은 내가 규정한 만큼 넓어져요. 하지만 마음이 두뇌 속에 들어있다고 믿으면 마음의 크기가 두뇌만큼 작아질 수밖에 없어요. 이런 마음 상태로 벼락치기를 한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겠지요. 기왕 공부해야 한다면 시간을 두고 나누어 공부해서 훨씬 더 많은 것을, 훨씬 더 오래 기억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시간적 공간을 늘릴수록 마음도 커지게 됩니다. 마음의 크기가 바로 보이지 않는 두뇌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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