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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마음속에는 우울시계가 째깍거린다 작성일 : 16.09.19(월)
written by Editor 윤혜은photo by 송인호 hit:3556
만나고픈 사람

 

누구에게나 마음속에는 우울시계가 째깍거린다

임세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나는 지나치게 감상적인 사람이다.

날씨가 좋으면 좋은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감정의 늪에 빠져 울적해지곤 한다.

어렸을 때는 또래 친구들보다 예민한 감수성 덕을 보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곤만 더해질 뿐이다.

안 그래도 유쾌한 소식은 자꾸만 줄어드는 세상에서 나는 애써 우울할 이유를 찾는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내 멋대로 마음의 병이라 진단을 내리고 맘껏 무기력해지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임세원 정신과 의사를 만났다.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매일 환자와 마주하는 의사인 그는 자신의 전공분야를 ‘자살예방’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당일에도 어쩐지 까무룩 감기던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 앞에 앉아 있는 취재원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Written by 윤혜은  Photo by 송인호  

 

 

 

‘한 번씩 기분이 바닥칠 때는 어떻게 하세요?’ 
‘저만 세상을 혼자 사는 기분이에요. 갑자기 외롭고 서글퍼지네요.’
‘주기적으로 기분이 다운돼요.
이런 날에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평소 기자가 자주 접속하는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는 종종 이런 글이 올라오곤 한다. 당장이라도 넘쳐흐를 것 같은 마음을 토로하는 문장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라는 생각이 이어지는 찰나, 댓글의 대부분도 우는 이모티콘과 함께 가벼운 공감을 표할 뿐, 누구도 아득한 상황에서 벗어날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아, 나까지 먹먹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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