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해 주세요
앤써구독신청
 
뉴스레터구독신청
 
휴지통신청
무료신청
앤써 지정배포처
앤써 기사
앤써 최신기사
청춘의 거리 샤로수길
거리마다 똑같은 가게, 비슷한 카페. 색다른 장소가 없을까 생각했다. 프랜차이즈 업체...
평등한 삶을 위한 위대한 ...
우리는 매일 각종 미디어와 사람들이 쏟아내는 정보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필요한 정보를...
달콤한 휴식
무더위가 대체 뭐라고.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쉽게 짜증나고 우울해진다. 하루의 시...
인기기사
교육뉴스
앤써 기사 > 학교/학원정보
상상하라,그리고 다시 또 상상하라 세 종 대 학 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작성일 : 16.09.08(목)
written by Editor 윤혜은 photo by 송인호 hit:4334
유명대학 유망학과

 

상상하라,그리고 다시 또 상상하라

세 종 대 학 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본격적인 수시 시즌이 시작되는 9월,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단연 눈에 띄는 전공이다.

대학가를 흔들어놓은 인문계의 위기와 연이은 예체능 통폐합의 바람을 가볍게 피하고,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부터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이라는 새 옷을 입고서

신입생 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용진 학과장의 시간을 간신히 얻었다.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을 보고 있노라면 ‘융합학문 대세론’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디자인학도들에게 찾아온 설렘과 응당 따라오는 즐거운 고민에 귀 기울여 보자.
Written by 윤혜은  Photo by 송인호  

 

 

누구나 디자이너를 꿈 꿀 수 있는 세상

2017학년도부터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의 창의소프트학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으로 개편된다.

박용진 학과장은 이를 두고 ‘체인지’가 아닌, ‘업그레이 드’라고 표현했다.

그는 기존의 산업디자인학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의 새로운 수업들이 보강되었을 뿐,

이미 개설돼 있 는 공업디자인 전공과 시각디자인 전공의 성격은 그대로 안고 간다며 개편 과정에서 쓰이는 복잡한 용어들을 간단하게 풀이 했다. “그러면 사람들은 대개 이렇게 묻곤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달 라졌느냐?’라고 말이지요.

제 대답은 ‘디자이너들도 다양한 소 프트웨어적인 기술을 익혀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라는 말로 대신하고 싶어요.

그리고 말로만 이 같은 트렌드를 보완하겠다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계열 대학으로 이전하면서 소프트 웨어 분야를 강화시키는 데에 힘을 실었답니다. 특히 소프트웨 어 융합대학에는 인공지능이나 드론과 같은 무인 이동체를 연 구하는 지능기전공학부(인공지능/기계/전자)가 속해 있기 때문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자들도 1학년 때에는 서로의 학문 을 맛보기로나마 탐구하면서 사후 융합교육을 염두에 둔 커리 큘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박용진 학과장은 학과 개편과 동시에 자연계열로 단과대를 옮 기면서 야기되는 정체성의 혼란과 더불어 반드시 수학/과학을 잘해야만 입시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느냐는 우려에 이렇게 답했다. “우리는 디자인 전공이기 때문에 아티스틱한 성격을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학문도 결국 디자인이라는 DNA를 토대로 세워질 수밖에 없겠죠.” 따라서 일반적으로 디자인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처럼 인문 계 반에서 예체능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괜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이 돌연 이공계열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융합교육을 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그동안 공부에 흥미를 느끼면서도 평소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있던 학생들이나 심지어 입시 미술을 경험해보지 못한 학생들 도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보다 넓은 길을열어놓은 셈이다.

특히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전공에 대한 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산업디자인학과일 때보다 모집인원이 10% 정도 늘었다고.

“이처럼 다양한 계열의 학생들, 그리고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새로운 제도를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입시 전형에도 변화를 주었어요.

정시에서는 자연계열 수능을 본 5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45명을 ‘창의인재 전형(학생부 종합 전형)’을 통해 계열과 무관하게 선발할 예정입니다.

서류평가에서 통과한 학생들은 심층면접을 치르게 되는데요, 먼저 당일에 공개되는 면접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할 수 있도록 40분 동안 준비 시간이 주어집니다. A3 용지와 필기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발표 자료를 완성하면 됩니다.

글, 그림, 도형, 스케치 어느 것이라도 상관없어요.

단, 3~5분 내외의 시간 안에 자신의 창의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발표 자료를 열심히 준비했어도 설득력을 잃어버린 아이디어는 힘이 없으니까요.”

 

 

 

 

 

Q 세종대 산업디자인학과에 진학한 이유와 입학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궁금해요.
효진 저는 학창시절 평범한 미대생들처럼 일단 ‘미대 진학’을 목표로 입시를 준비했어요.

디자인 전공자가 되겠다는 바람을 품고 현실적으로는 수능 성적을 보고 결정을 한 케이스예요.

대신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에 충실했어요.

학기 중에는 하루에 4시간씩, 수능을 마치고는 두 달 동안 매일 16시간씩 학원에 상주하면서 하나둘씩 다가오는 시험에 성실히 임했답니다.

성민 저 역시도 기본적으로 입시 미술을 익히면서 미대 진학을 그려 나갔어요.

첫 수능에서 금속공예과에 합격했지만 평소 산업디자인학과를 희망했기 때문에 과감히 재수를 선택했죠.

특히 개인적으로는 상향지원이었던 터라 세종대 입학 후 마냥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웃음).  

 


선배들이 꼽은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의 BEST 3

 

★ 학생들에게 내어준 작업 공간 산업디자인학과가 자리한 진관홀 중 6층은 층 전체가 오롯이 학생들의 공간이다.

물론 모든 전공생들이 1일 1작업실을 소유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선후배간의 시간과 과제량 등을 조절하면서 유동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는 개인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7개의 랩실(제품/자동차/인터렉티브/패키지/영상/일러스트/편집)도 각각 마련돼 있어 원하는 분야를 탐구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다.

★ 랩(lab)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인 배움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을 각각의 랩 활동을 통해 직접 활용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고 있다. 이렇게 쌓아올린 지식과 기술을 동아리전(展)을 통해 구현하면서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

과 차원에서도 매 방학마다 각 동아리가 전시회를 열 수 있는 환경과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해주고,

학생들도 이에 열정적으로 응답하고 있다.

★ 소수 인원에서 비롯되는 다수의 만족 적은 정원 덕분에 교수님과 가깝게 소통해나가며 보다 심층적인 전공 공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서로의 얼굴과 이름은 물론, 개인적은 특성을 모두 파악할 정도로 동기 및 선후배 사이의 관계가 돈독하게 유지되고 있다.

또, 세종대 산업디자인학과에는 예대 특유의 군기 문화가 없어 신입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학번으로 괜한 허세를 부리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 분위기다.


 

 

 

미래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한 마디

“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은 입시 미술을 하면서 배운 그림들과는 확연히 다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학문이에요. 툴을 다루는 수업이 많아서 괴리감을 느끼는 친구들이 생길 수 있죠.

단지 미술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우리 학과에 관심을 두는 친구들은 보다 깊은 고민을 하고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미 각오하고 들어와도 과제와 개인 작업량이 많기 때문에 힘든 생활이 이어지는 곳이에요.

물론 그만큼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죠.

그 환경을 십분 활용해 전공을 탐구하게 되면 점점 더 나 스스로 무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분명히 자리 잡게 돼요.

후배들도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즐겁게 이겨나갔으면 좋겠어요.”  

 

Q 학교생활 중 기억에 남았던 수업이나 활동 등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성민 1학년 때 제품 디자인을 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저희 과 동아리들은 매 방학마다 전시 준 비를 하는데요, 저는 평소 스카치테이프를 사용할 때 불편했 던 점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입혀 전시에 참여했어요. 작년에 는 교내에 비치된 전시장을 사용했는데 올해는 외부 갤러리를 대관해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이밖에도 <기초 랜더링>이라고 하는 수업시간도 즐거웠어요. 저는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 내는 게 좋아서였는데, 이 수업에서는 마카와 볼펜을 이용해서 디자이너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그 림 스타일을 배울 수 있었거든요.

평소 컴퓨터 작업이 많았는 데, 모처럼 직접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만나 반가웠죠.

효진 저도 동아리 활동이 특별히 좋았어요. 처음에는 편집 디자 인 위주의 <매드>라는 동아리에 들어서 타이포그래피, 인포그 래픽 등을 고루 다뤘죠. 그리고 올해는 선배들과 의견을 나눠 일러스트와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동아리 <러시>를 만들어서 동시에 활동하고 있어요. 유독 뿌듯했던 수업도 있는데요,

지난 학기에 ‘뮤지엄 아이덴티티’를 주제로 수강한 그래픽 디자인 수 업이에요.

박물관에 대한 기본적인 콘셉트를 정하고 그에 따라 로고를 만들어 어플리케이션 작업까지 진행했죠.

실제 전시회 에서 판매되는 모습까지 상상해나가며 완성한 작업이라 잠시나 마 디자이너가 된 기분이었어요(웃음).  

 

 

 

성민 저는 요즘 유미성 시인의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를 읽고 있어요.

디자인을 공부할 때에는 기술적인 스킬을 연마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키우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디 자이너로서 공감하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 해요.

일단 학생 때에는 교수님이 원하시는 바를 그 의 어투에서 캐치해야 하고요,

장차 디자인할 대상 이 갖고 있는 스토리를 상상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하죠. 그리고 저는 이런 부분을
함양시키고자 시 집을 읽기 시작했어요. 이 시집은 비문학 전공자인 제가 읽어도 쉽게 읽히더라고요.

특히 전 연령대의 관심주제인 ‘연애’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즉흥적 으로 고르게 되었어요.

효진 저는 특정 도서를 추천하기보다는 후배들이 디자인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해 봤으면 좋겠어요.

제품부터 그래픽까지 디자인의 뿌리는 굉장히 깊고 길거든요.

저는 평소 역사 공부를 좋아해서 디자인에 대한 역사도 가볍게나마 훑어보 았어요.

그 후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도록을 봤는데, 그분의 작업에 담긴 역사의 흐름이 어렴풋 이나마 보이는 거예요.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에 대 한 역사를 알고 있으면 같은 작품을 보아도 느끼는 바가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수험 공부를 하듯 100% 꿰고 올 필요는 없지만, 확실한 건 0과 30 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목록
샘플신청 자세히보기
목록보기
회사소개 제휴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사이트맵 해오름 앤써샵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