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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실화를 각색한 감동의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당신은 삶의 마지막을 누구와 함께하고 싶습니까? 그 사람이 바로,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당신의 반쪽일 것입니다.”
창작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가 관객들에게 던지는 따뜻한 질문을 먼저 곱씹어 보자. 누구우리는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를 통해 삶이 선물하는 ‘작은 기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도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죽음은 우리 삶으로부터 그리 멀리 있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기다리는 희망을 바로 이 무대 위에서 만나 보자. 인테리어 설비공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진우. 아버지 종철이 매일 공사 현장에서 먼지를 마시는 진우를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삼겹살을 굽는 탓에 진우는 그 냄새가 조금 지겹다. 그런 진우에게 아빠를 고생시키고 싶지 않으면 하루 빨리 색시감을 구해오라며 은근슬쩍 수지 얘기를 꺼내는 종철. 진우는 강한 부정을 하지만, 수지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다. 결국 수지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는 진우. 그런데, 그 순간 머리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지고, 병원에서 뇌종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판정을 받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피어난 이야기는 결코 슬프거나 우울한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한 청년의 아픔과 고통을 유쾌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사랑하는 사람과 아버지를 먼저 생각하며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주인공 진우처럼 이 이야기 역시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밝은 분위기와 위트 있는 상황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한다.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는 내달 1월 31일까지 공연 예정이었지만 인기에 힘입어 오픈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