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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력서 쓰는 엄마

내가 그 엄마네요...

앤써를 중학생 아이가 수학학원을 오래 다녔는데도 어제 처음 받아 보네요..

아이들이 어릴때는 나름 열심히 육아교육 잡지 구독하고 찾아서 읽어 보곤 했는데, 중학생이후로는 적당한

교육잡지가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얼마전까지 미즈 내일 정기 구독 했지만, 저하곤 아직 안 맞아 재 신청을 안 했네요..

앤써는 처음 접하는데  마음이 가네요..

40대 이력서 쓰는 엄마를 보고 바로 구입할려다가 혹시나 해서 이렇게 글 한번 남깁니다.

저희는 자녀가 다른 집 보다 좀 늦은 편이라 아빠가 정년까지 다녀야 겨우 학교를 마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둘째는 재수도 없다, 군대도 학교 마치고 가야한다 이러고 있네요. 아직 중학생인데...

 40대 중반에 이직을 준비중이라 나를 자격증도 준비하고 주말을 이용해 열심히 학원 다니고 있네요.

 100세를 내다보는 세상이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25년전에 이력서 참 열심히 써 보고, 8년전 25년전 이력서 모델로 한번 써 봤네요..

이제 이력서 슬슬 준비해 볼려고 하는데, 책 제목이 어찌 내 마음 같던지...

사서라도 꼭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