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사 - 이끌 것인가, 이끌릴 것인가?
: 강사의 리더십을 논하다
2. 강사 - 가르치며 배우는가, 배우면서 가르치는가?
: 강사의 배움과 실천의 노하우를 모색하다.
3. 강사 - 인문학으로 부활하라!
: 강사의 인문학적 소양이 키움을 준다
4. 강사 - 나를 경영하고 난 후에 가르치라!
: 강사의 경영학, 이제 시작이다
5. 강사 - 공생의 기술로 승부하라!
: 강사의 인간 관계론을 논하다
6. 강사 - 제왕들에게 배우라!
: 강사의 지혜와 처세술 노하우를 공개한다
7. 강사 - 팀장에게서 배우라!
: 강사여 1등 팀장이 되라
8. 강사 - 심리학에 빠지다
: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강사가 성공한다

강사, 나를 경영하고 난 후에 가르치라!
강사의 경영학, 이제 시작이다!

교육과 경영의 만남이 필요한 요즘이다. 교육과 경영학적 영감이 교차하여 무한한 에너지가 발산되게 할 필요가 있다. 먼저 나를 경영하자.
그리고 내게 주어진 교육 현장을 경영하자. 교육의 문제는 더 이상 교육만의 관점에서 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교육경영, 교육 생태계적 관점에서 재조명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강사로서 나는 어떤 경영적 전략이 필요한지를 전문가의 고견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written by 김종춘, 대학교수, 영어교육전문가, 집필/평론가 kbsjec@naver.com Editor 김미현

1) 자기 경영이념이 있는가?
<수성경영, 지키려면 공격하라>는 책에 소개된 이야기이다. 세계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멘’과 세계최초의 컵라면 ‘컵누들’을 개발한 회사가 닛산식품이다. 이 회사의 경영이념을 소개하고자 한다. 창업자 안도모모후쿠의 철학과 지론이 담긴 이념이다.
(1) 食足世平(먹을 것이 풍부해야 세상에 평화가 온다), (2) 食昌爲世(세상을 위해서 음식을 창조한다), (3) 美建賢食(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는 바른 먹거리로부터), (4) 食爲聖職(음식을 만드는 일은 성스러운 일이다) 이상 4가지이다. 무엇을 느끼는가? 나에게도 이런 교육경영, 자기경영에 관한 목표를 기술한 이념이 있는가?
‘교육이 바로서야 세상이 행복하다’, ‘세상을 위해 가르침을 베푼다’ 등 나만의 교육경영이념이 있어야 한다. 이 회사의 TV 광고 카피는 ‘夢こそ、明日をつくる (꿈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말과 함께 ‘인스턴트 라면발명 50주년, 미래 50년을 생각한다’ 였다. 경영이념을 만든 후에 나만의 광고 카피도 만들어 보자. 이것이 바로 인생의 모토가 될 것이다. 오늘 바로 해보자! 그리고 성공에 가깝게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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