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의 길을 향해 걸어가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변하면서, 성공의 의미, 행복의 가치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입시 위주였던 우리 교육시장에 진로교육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10년 역사의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기관 (주)TMD교육그룹에서 그간의 진로진학 노하우를 집약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가르치는 사람, 그리고 배우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진로진학교육. ‘행진’이다.
Written by 홍유진 Photo by 홍경택


많은 교육전문가들은 말한다. 참된 교육의 가치는 학생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굴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주)TMD교육그룹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다양한 프로젝트 또한 이러한 교육 가치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론칭 2년 만에 전국적으로 120여개 가맹점을 만든 자기주도학습센터 ‘주인공’,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교육에서 먼저 찾는 학습코칭 전문기관 등 교육계 곳곳에서 펼친 활약은 대단했다. 국내 최초 ‘스터디플래너’를 개발한 고봉익 대표가 이번에는 제대로된 진로진학 코칭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무기력하고 우울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제대로된 진로교육이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고 대표는 이야기했다.

“우리나라 사춘기 아이들의 특징을 표현하는 두 단어가 있죠. ‘열등감’과 ‘무기력’입니다. 열등감은 자신의 재능을 모를 경우 나타나요. 누구보다 내가 잘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성적이 아무리 낮아도 열등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무기력은 꿈이 없을 때 나타납니다. 즉, 진로교육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자연스럽게 열등감은 희망으로, 무기력은 열정으로 바뀔겁니다.”

(주)TMD교육그룹이 지난 5년 동안 다양한 임상 교육과 연구를 통해 완성해낸 커리큘럼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행진’이 교육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한 행진의 진로코칭프로그램은 12주/ 36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과 상황에 따라 1day형, 방학특별프로그램형, 캠프형, 멘토링 그룹형 등으로 다양하게 맞춤식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부분의 기존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검사와 해석 위주의 일회성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많은 인원에게 한꺼번에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으나 실효성 측면에서는 거의 효과가 미미했던 것도 그 까닭이다. 그러나 행진 프로그램은 진로와 진학을 아우르는 약 2년 이상의 장기적인 과정으로 종합적인 멘토링이 가능하다. 다면적이고도 심층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진정한 재능과 적성을 찾아내 개발시켜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로코치는 1급과 2급으로 나뉘어 있는데, 노력과 역량에 따라 마스터코치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다. 행진 진로코치는 단순한 진로진학 코치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수업, 강의, 워크숍, 캠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는 학교, 학원, 공부방, 지자체 등에서 영역을 넘나드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진로교육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진짜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진정한 교육’입니다. 단 한 명도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전국 곳곳에 지사를 두고 진로진학코치 양성과 프로그램 도입에 힘쓸 계획입니다.”

오는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행진’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진학코칭이 가져올 교육의 기적,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확인해 볼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