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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 교육특구, 자연계 학생 대폭 증가 작성일 : 13.12.09(월)
글쓴이 answer hit:44324
자사고 ‧ 교육특구, 자연계 학생 대폭 증가

최근 4년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이른바 ‘교육특구’ 지역에 있는 학교의 자연계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입시업체 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 시내 13개 자사고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3학년도 수리 가형 응시비율은 자사고 전환 전인 2010학년도와 비교한 결과 26.4% 증가했다. 2010학년도 2256명(전체 학생 대비 비율 28.4%), 2011학년도 2370명(28.7%), 2012학년도 2503명(31.1%), 2013학년도 2851명(39.6%)으로 연도별로 꾸준히 늘었다.

학교별 자연계 학생 비중은 세화고가 51.7%로 가장 많았고, 중동고 50.9%, 신일고 45.8%, 중앙고 42.8%, 숭문고 42.3%, 배재고 42.0%, 동성고 41.1%, 한가람고 39.0%, 우신고 35.3%, 경희고 34.8%, 이대부고 32.1%, 한대부고 25.7%, 이화여고 24.2% 순이었다.

지역으로 보면 강남·서초·양천 등 교육특구에서 자연계 학생 증가 정도가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4년 전 3118명에서 4372명으로 40.2% 늘었고, 서초구는 1615명에서 2127명으로 31.7%, 양천구는 1884명에서 2563명으로 36.0% 늘었다.

반면 자연계 학생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390명에서 277명으로 29.0% 감소한 금천구였고, 뒤를 이어 서대문구(-24.0%), 광진구(-20.7%) 순이었다.

자연계는 인문계보다 대학 관련 학과 정원 대비 응시생 수가 적어 대학 진학과 취업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교육열이 강한 자사고와 교육특구를 중심으로 자연계 선호현상이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인문계 우수학생들이 외고·국제고로 진학함에 따라 자연계 우수학생이 자사고에 몰린 것도 원인으로 꼽혔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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