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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 도입 작성일 : 14.12.26(금)
글쓴이 answer hit:42371
수능 영어,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 도입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응시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영어 과목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시행된다. 

기존의 상대평가 체제에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으로 제공되던 수능 영어 성적은 등급만 나온다. 등급을 어떻게 산정할 것인지는 내년에 결정된다. 

교육부는 25일 “상대평가 체제의 수능 영어 평가방식은 성적 향상을 위한 수험생 간 무한 경쟁을 초래해 과잉 학습이 유발되는 문제가 있다”며, “2018학년도 수능부터 학생 간 상대적 서열을 타파하기 위해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절대평가 방식으로 시험이 실시되면 고득점자가 많아도 일정 기준을 넘으면 모두 1등급을 받게 된다. 반면 상대평가 방식에서는 1등급은 상위 4%, 2등급은 상위 4~11% 등으로 제한된다. 

또 수능 영어 성적표는 지금까지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가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등급만 제공된다. 수능 영어의 등급 수에 대해서는 9등급제 4~5등급제 중 내년 8월 ‘2018학년도 대입 기본계획’과 함께 발표된다.

이 같은 절대평가 도입으로 인해 현재 중3 이하 수험생들의 대학 입시에 큰 변화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올해부터 ‘쉬운 수능 영어’ 정책을 펴고 있는 데 이어 ‘영어 절대평가’까지 도입하면서 수능에서 영어의 변별력은 점점 떨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수능에서 수학과 국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들이 대학입시에서 수능 비중을 줄이고 학생부와 논술 등으로 입학생을 뽑는 전형을 확대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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