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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인원↑ 작성일 : 15.01.28(수)
글쓴이 answer hit:42098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인원↑

2016학년도 대입은 2015학년도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국사 필수 등 큰 변화가 예고된 2017학년도 입시 이전의 마지막 입시라는 점에서 재수를 피하려는 수험생들이 특히 긴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시모집 인원의 증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1만 1558명이 감소한 36만 5309명이다. 이 중 수시에서 24만3748명(66.7%), 정시에서 12만 1561명(33.3%)을 선발해 수시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2.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시모집은 같은 비율로 감소했다.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도 대부분 증가했다. 경희대(58.1%→60.8%), 서강대(62.1%→65.9%), 서울시립대(36.9%→39.5%), 한양대(72.5%→73.9%) 등이 대표적이다. 전반적으로 주요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60~75%를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25~40%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입간소화 정책 이후 줄어들었던 수시 비중이 2016학년도 입시에서 반등한 것은 변별력 확보를 위한 방안이라는 분석이다. 정시에서 수능중심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싶어도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는 탓에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의 변별이 쉽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수시모집 선발 규모가 정시모집의 2배 정도로 많기 때문에 수시모집 적정 지원선이 매우 중요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2016학년도 대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입 간소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 확대, 수시 대학별 고사(논술·적성) 모집인원 감소, 정시 위주 전형 지속 등은 그 골격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예비 고3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학별 세부 입시 요강의 변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 미리 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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