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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교과서 논란 속, 교육부 ‘국정화 확정고시 진행’ 의지 작성일 : 15.10.27(화)
글쓴이 answer hit:42573
국정 교과서 논란 속, 교육부 ‘국정화 확정고시 진행’ 의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반대 논란 속에서도 교육부는 향후 국정화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임을 재차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정화 추진을 위해 ‘비밀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교육부는 계획대로 5일 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행정예고 이후 여론을 수렴하는 것은 이외 고려할 요인들을 듣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입장을 정하고 국정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으므로 지금 상황에서 바뀔 수 있다는 답은 어렵다”고 말했다. 

 

여야가 교육부의 인사 발령 없는 TF 운영의 적법여부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국정 교과서 집필과 관련해 36인의 서울대학교 역사 관련 학과 교수들은 국정교과서 집필은 물론 일체의 관련 업무에 참여하거나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역사학과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국정 교과서의 집필에 참여하지 않음은 물론, 연구·자문·심리 등 일체의 관련 업무에 참여하거나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가 만들고자 하는 국정 역사교과서는 ‘올바르지 않은 교과서’”라고 지적하면서 ‘역사교육의 본질 위배’,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충돌’, ‘세계 시민 보편적 기준에서 어긋남’, ‘평화통일과 세계사 교육 지향 없음’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한편 국정 교과서 집필 작업은 2016년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집필이 완료된 교과서는 2016년 12월 감수 및 현장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로써 중·고등학교 국사 교과서가 2011년 검정 교과서로 완전히 바뀌고 나서 6년 만에 국정으로 회귀하게 된다. 국정화가 확정되면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017년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 ‘통합교과서’로 배우게 될 전망이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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