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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통합국어 가장 어려워…변수로 작용 작성일 : 16.09.26(월)
글쓴이 answer hit:44068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통합국어 가장 어려워…변수로 작용

 

6월에 이어 9월 모의평가에서도 국어가 가장 어렵게 출제되면서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수능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실제 수능에 앞서 두 차례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인 9월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채점 결과, 만점자 비율이 0.10%에 불과한 국어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 6월 모의평가(0.17%)와 비슷한 난이도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에서도 문과생들이 응시했던 B형 만점자가 0.30%일 정도로 변별력이 컸었다.

 

표준점수 최고점 역시 국어는 139점을 기록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가 평균 성적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최고점이 올라간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A형의 표준점수가 134점, B형은 136점이었던 걸 감안하면 이번 9월 모의고사가 좀더 어렵게 출제됐음을 보여준다.

 

문과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변별력도 높게 나타났다. 수학 나형 만점자 비율은 6월 모의평가에 이어 9월에도 0.15%에 그쳤다.

 

반면, 이과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은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 만점자 비율이 0.31%에서 2.08%로 높아졌다. 만점자가 1.66%였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서도 쉬웠다. 

 

영어도 만점자 비율이 지난 6월 0.57%에서 9월 모의평가에서는 2.49%로 늘었다.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영역은 만점자 비율이 0.48%에 불과할 정도로 변별력을 확보했었다. 따라서 9월 모의평가에서 쉬웠다고 해서 11월 수능에서도 쉬울 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널뛰기 수능과 달리 올해는 전 영역에서 비교적 안정적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만점자가 속출할 정도의 ‘물수능’ 기조는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어와 수학 나형은 6, 9월 모의평가 수준에서, 수학 가형과 영어는 어렵게 출제된 6월 수준 정도에서 마무리 학습하는 것이 난이도 변화에 가장 안정적 대응”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1등급 비율이 지난 6월 28.95%에서 32.50%로 더 늘었다. 3등급 이내가 63.22%, 4등급 이내가 75.24%다. 4년제 대학 지원자들에게는 사실상 변별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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