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해 주세요
앤써구독신청
 
G500신청
 
G500 프리미엄신청
 
휴지통신청
무료신청
앤써 지정배포처
앤써 기사
앤써 최신기사
과거로 미래를 키워내다 -...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던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실수를...
나를 자라게 만든 한 권의 책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 했다. 사회 곳곳에서 창의사고력이 요구되는 오늘날, 자녀의 독...
명문대 합격생의 노하우 공...
엄마의 백 마디 조언보다 동경했던 선배의 한 마디가 더 가슴에 와 닿는 게 아이들이다...
인기기사
교육뉴스
앤써 기사 > 앤써스페셜
“지금은 새로운 성장 모티프가 필요한 시대” 작성일 : 14.09.06(토)
written by Editor 홍유진photo by 이건중 hit:12225

다가오는 콘트래리언의 시대,
준비가 필요하다

장기적인 불황이 이어지면서 학원사업뿐만 아니라 침체 일로를 겪는 산업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 될 지점이 있다. 이 와중에도 잘 되는 회사는 잘 된다는 것.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는 CEO가 있다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유유히 벗어나 보란듯이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성공기업의 비밀은 무엇일까. 모두가 YES라고 외칠 때 당당히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콘트래리언이 답이다.
written by 홍유진 photo by 이건중

 

PART 1. Interview
“지금은 새로운 성장 모티프가 필요한 시대”
이신영 <콘트래리언> 저자,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

잭 웰치 GE 전 회장, 짐 시네갈 코스트코 창업자, 애드 캣멀 픽사 사장 등의 유명 글로벌 CEO들을 국내 최초로 인터뷰한 이신영 기자. 그는 이들에게서 침체된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힌트를 얻었고 이러한 공통점들을 모아 정리하기에 이른다. 이처럼 새로운 미래를 이끌 인간상을 ‘콘트래리언’이라 명명했고, 이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성공방법을 제시할 것이라 말한다.

Q. 세계 유수 기업의 CEO들을 만나오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셨나요? 세계를 무대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가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거의 매달 미국 또는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었죠. 처음에는 그저 가슴이 뛰었습니다. 시대의 영웅들과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단둘이 대화한다는 것은 인생에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니까요. 공통적으로 반드시 하게 되는 질문이 바로 성공의 비결인데요. 얘기를 들으면 들을 수록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거예요. ‘우직함과 성실함’을 넘어서는 강력한 성공법칙이 뭘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존 폴슨 회장이 정확하게 짚어줬죠. ‘내 비결은 콘트래리언이다’라고 말입니다.

Q. 콘트래리언의 사전적 의미는 남들과 다른 결정을 내리고 실천하는 사람일 텐데요. 그런 사람들이 요즘 들어 주목받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곳곳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위기가 왔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분명히 통했던 성공 공식이 있었다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시발점으로 그런 공식이 뿌리부터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따라서 다수의 선택이라고 해서 반드시 옳은 결정이 될 수는 없다는 생각들을 많은 사람들이 하게 된 거죠. 금융 위기 이후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볼 때 기존의 인재와는 다른,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남다른 결정을 하는 인재들이 급속도로 떠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 기업문화가 쉽게 바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기업문화만의 특색이 있는 것이 사실이죠. 콘트래리언의 특징 중 하나로 모든 사람들이 ‘YES’라고 말할 때 혼자 당당하게 ‘NO’라고 외칠 수 있는 사람을 꼽았는데요. 일개 신입사원이 그러기가 쉽지 않죠. 그러나 최근에는 기업쪽에서도 콘트래리언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추세라고 봅니다. 그게 인재채용에서도 보이는데요. 예전에는 스펙만을 중시했다면, 요즘에는 창의성과 그 사람만의 특색을 보여줘야만 인사담당자들한테 어필할 수 있거든요.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변화의 조짐은 분명히 보이고 있습니다.

Q. 말씀하신대로 기업 문화가 바뀌고 있다면 그에 맞는 인재 양성이 이뤄져야 할 텐데 우리나라 교육현실도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사실,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은 좀 덜해졌다고 해도 대치동에 가보면 밤 11시가 다 되는 시간까지 아이들이 학원에 매여 있죠. 그 이유가 글로벌 수준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는 거거든요. 매일 엄청난 단어를 외우고 새벽까지 공부하며 자유시간도 없이 집과 학교, 학원만을 오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개인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교육이야말로 미래 인재의 조건인데 우리 교육의 현실은 이상과 너무 멀거든요. 이러한 교육환경에서는 창의적인 인재가 자라나기 어렵죠. 교육현장이야말로 최대한 빠른 시간에 남들보다 앞서나가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곳인데, 이는 결국 모두의 관심사가 비슷해지는 ‘쏠림의 사회’를 낳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Q. 교육 환경이 변하지 않는 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도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죠. 경제지표가 그걸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세계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경제성장을 기록했던 우리나라가 지난 7년 동안 계속 연 국민소득 2만 달러 초반에 머물고 있거든요. 이는 우리 사회가 어떤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을 얘기해주는 거죠. 즉, 구태의연한 방식과 안일한 대처로는 현재의 침체상태를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Q. 학원시장도 침체일로를 걷게 된지 오랩니다. 탈출구가 있을까요? 어떻게보면 학원업계야말로 콘트래리언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산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새로운 콘트래리언을 길러내야 하는 분야이기도 하고요. 학원처럼 극심한 변화를 겪는 산업도 드문데, 이는 현실에 안주하고 구태를 답습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각을 좀 다르게 가질 필요가 있어요. 저는 우리나라 학원산업이 왜 해외진출에 이토록 소극적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요. 잘 가르치고, 그만큼의 효과도 본단 말이죠. 그러나 한 사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가장 막히는 것이 언어 장벽인데 학원업계에는 영어 잘하시는 분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미 적지 않은 분들이 해외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계신 걸로 아는데요. 머지않아 학원업계에서도 뛰어난 콘트래리언이 탄생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새로운 세상 2015.11.05 (목)

정말 가슴뛰게하는 멋진 인터뷰네요..감사합니다...^^*

샘플신청 자세히보기
목록보기
회사소개 제휴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사이트맵 해오름 앤써샵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