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욕주립대학교 /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씨앤엠로보틱스(주), 산학 협력의 새로운 지평 열어
국내 최초로 석·박사 과정을 모두 갖춘 미국대학교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국내 유망 중소 벤처의 뉴욕 진출을 실현시켰다.
국내 압입신기술 전문기업인 씨앤엠로보틱스(주)는 지난 3월 14일 뉴욕 주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고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씨앤엠로보틱스는 스타트업 뉴욕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에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를 만들며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스타트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 York Program)은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뉴욕주가 주최하며 스토니브룩 대학 등 뉴욕 주 내 선정 대학들이 주관한다. 스타트업 뉴욕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에 진출하는 회사들은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뉴욕주의 법인 및 개인소득세를 비롯한 다양한 면세 혜택을 10년간 지원 받게 되어 초기 정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해 고급 연구인력 제공 및 공동 연구,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의 진행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