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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기자 칼럼 Ⅳ - 마흔 일곱의 나 작성일 : 05.29(월)
written by Editor 최수선 hit:830

마흔 일곱의 나

Written by 최수선


현재 나이 서른일곱. 10년 후면 마흔일곱이 된다. 나보다 한 살 많은 남편은 마흔여덟이 될 것이고, 첫째는 열여섯, 둘째는 열넷. 가족을 빼고는 10년 후의 나의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는다.


가족과의 여행으로 추억 쌓기
사춘기를 맞게 될 나의 두 아들들과 국내는 물론 세계로 여행을 부지런히 다녀보는 것이 나의 꿈이다. 남편이 나처럼 자유로운 직업을 갖게 된다면 남편까지 함께 다니면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두 아들들과 나만 다녀도 상관없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하와이다. 그곳에서 한 달 동안 여유롭게 살다 오고 싶다. 현지인들처럼 골목 구석구석 다녀보고 각각 모습이 다른 해변들을 기분에 따라 골라서 산책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학교를 휴학하고 여행을 떠나겠다면 그것도 찬성한다. 책과 휴대 가능한 작은 악기를 챙겨 여행을 떠나보는 것. 그래서 자신의 참 모습을 찾아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길을 가보는 것. 세상이 얼마나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다. 예전에 첫째를 가졌을 때 태교하며 배우기 시작한 악기가 우쿨렐레였다. 휴대가 가능한 작은 악기였기 때문이었다. 나의 아이들이 여행길에서도 가볍게 연주하며 일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웠었다. 국내 여행을 다닐 때는 차에 자전거도 싣고 떠나야겠다. 맛있는 간식거리도 싸서 쉬고 싶을 땐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운 여행을 해야겠다. 평소 서로에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아들과 엄마로서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말이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책 쓰기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소설과 수필을 써보고 싶다. 삶에 대한 느낌들, 인간관계, 여러 가지 마음들에 대해 내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아침 일찍 일어나 기분 좋은 음악과 함께 산책을 하고, 산책에서 돌아오면 아이들은 학교로, 남편은 직장으로 보내고, 조용히 서재에서 글을 써야겠다. 희망과 기쁨을 불러일으킬만한 글을 쓰고 싶다. 누군가 나의 글을 읽고 기운을 차리고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게 될 수 있는 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삶부터 희망과 기쁨이 가득 차도록 꾸며나가야겠다. 그러다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으면 약속을 잡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향기 좋은 차도 한 잔씩 나누고 시시콜콜한 일상을 나누고 싶다. 하루하루가 감사와 평화가 깃든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인자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이 되어 있길, 미래의 나에게 부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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