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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작성일 : 07.02(일)
written by Editor 김현영 hit:537

학부모 기자 칼럼 Ⅱ 매일 나를 위해

영상미디어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Written by 김현영

 

 

딸은 예전부터 나에게 문화지체자가 될 수도 있다며 휴대폰을 바꿀 것을 권유했었다. 나는 그럴 때마다 ‘촌스러운 게 뭐고, 또 문화지체자면 어떠냐. 큰 불편함이 없는데. 휴대폰을 바꾸면 그에 따른 비용은 공짜가 아니잖아. 구닥다리면 어때’라고 옹고집을 피우며 사용해 왔었다. 그러던 나에게 요즘 새롭게 도전하는 일이 하나 생겼다. 바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일이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용기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바꾸면 영상을 제작할 때 값비싼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대체재로서의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기회비용을 따져보니 스마트폰으로 바꿔야할 필요성이 컸다. 비용이라는 문제보다 효용과 만족이 컸기에 나의 선택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그동안 나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을까? 나와 다르면 모두 틀리다고 인식했다. 그리고 무엇이 틀린 것인지 판단하는 기준도 내생각의 프레임에만 가두어 버렸다. 이런 아빠를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휴대폰 뿐만이 아니라 일상의 다른 상황에서도 그동안 아이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래서 세대 차이를 느끼며 소통이 안 된다고 했던 걸까.


나는 매일 새로운 나를 배운다
나는 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CMB 광주방송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되면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영상에 관한 교육을 받으면서 스마트폰으로 열어가는 또 다른 세계를 알게 되었고, 요즘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영상제작에 푹 빠져있다. 청년이 아니기에 받아들이는 과정이 늦고, 가보지 않았던 길이기에 서툴고 실수투성이다. 현장을 찾아가 열심히 촬영을 했는데 동영상셔터를 누르지 않고 촬영해 편집하려고보니 아무것도 없었던 일, 인터뷰하면서 그 사람의 인적사항을 적어놓지 않아 난감했던 일도 있었다. 촬영기법을 잘 숙지하지 못해 화면이 떨리고, 구도에도 문제가 있어 기사를 송고했지만 방송 불가였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행착오들은 포기보다는 ‘남들도 하는데 나는 못하겠나, 할 수 있다’는 집념을 만들었다. 늘 기사를 어떻게 쓸 것인가, 촬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인터뷰는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하지만 매 순간 즐겁고 재미있다. 소외된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하고, 밝은 동네 밝은 이웃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때로는 사회의 짠 소금 역할도 해야 하기에 가치가 있는 일이다. 나의 리포트 <바람난 매관마을 할머니들>이 첫 방송 되었다. 나의 고집과 집념이 결국 해냈다. 내 마음과 자아가 ‘업’되는 순간이었다. 앞으로 배우고 익혀야할 것도 많다. 미디어를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넘어 상상력과 끼를 발휘하여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재미도 상상해 본다. 그리고 나에게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우리가족의 다큐멘터리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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