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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만나는 옷장은 자존감이다 작성일 : 04.01(토)
written by Editor 전민서 photo by 김미선 hit:1353

 

매일 아침 만나는 옷장은 자존감이다

 

임성민 작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패션을 좀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본 어느 아침 방송에 독일인 중년 여성이 나온 적이 있어요. 외국인인 것 치고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는데,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모르는 말이 있으면 무슨 뜻인지 자꾸 생각을 해본대요. 그런데 지금까지 절대 이해가 안가는 한국말이 ‘열심히 산다’래요. 그냥 즐겁게, 만족하면서 살면 되는 건데 열심히 사는 게 어떤 건지 모르겠다는 거죠. 패션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열심히 입으려고 하니까 힘든 거고, 그러다 보면 타인의 평가를 바라게 돼서 힘든 것 같아요. 열심히 보다는 패션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Written by 전민서 Photo by 김미선

 

처음부터 감각적인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우리와 먼 것 같으면서도 항상 가까이에 있는 패션이란 무엇일 까? 임성민 작가에게 패션의 정의를 내려달라 부탁했다. ‘매너 있게 타인을 고려하면서 자신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취하는 것.’ 그녀가 내린 복잡한 듯 간결한 이 정의를 인터뷰 하는 내내 곱씹어보았다.
“패션이라는 자체가 자기만 보는 게 아니잖아요. 남한테 보이 고 소통하는 하나의 도구이면서, 자기의 욕구를 충분히 표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패션인 것 같아요. 가끔 ‘나는 패션에 관 심이 없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알게 모르 게 외부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오해받을 만한 상황이 생기 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전에 굉장히 잘 차린 집들이에 초대 받은 적이 있어요. 티슈 같은 작은 소품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그런데 평소 패션에 관심이 없다고 하는 어떤 분 이 ‘수고하셨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하는데 호스트는 그 인사 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꼭 멋지게 차 려입는 것이 아니라 캐주얼 차림이라도 충분히 콘셉트를 가지 고 꾸밀 수 있잖아요.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그런 경우 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죠.”
학창 시절에 친구의 생일날이 되면 아이들끼리 돈을 모아 선물 을 사주곤 했다. 먼저 선물이 아니면 사지 않을 물건, 그리고 친구가 좋아할 만한 것을 고르다 보면 친구의 평소 취향에 대 해 더 아는 기회가 되었다. 자신의 스타일이 명확하고 색깔이 있는 친구의 선물은 무엇이 되었든 금방 고르게 된다. 그런데 그 반대라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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